대한항공이 4월 1일 부로 바뀔 마일리지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원래 예전부터 바꿀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올해부터 바뀌는 것이라는데요.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일방적인 마일리지 혜택 축소와 더욱 복잡하고 까다로워진 정책 때문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변경 내용
모든 등급 마일리지 적립률이 동일했지만 이제부터 모닝캄 프리미엄 이상부터 차등 적립됩니다. 특히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 시 마일리지 적립률이 감소하기에 장거리 여행객은 더욱 손해인데요. 자세한 내용 아래에 정리할게요.
4월 1일 이후 변경 되는 혜택에 의하면 가까운 거리 이용시 더 알뜰하게 보너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 1, 2, 4, 7 구간은 일반석 공제 마일리지가 인하됩니다.
- 1,2 구간 : 일본, 중국
- 4구간 : 필리핀, 베트남
- 7구간 : 두바이, 브리즈번, 모스크바, 호놀룰루
하지만 장거리 이동이면 3월 31일 이전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 5, 6, 8, 9 구간 공제 마일리지는 인상됩니다.
- 5, 6 구간 : 동남아 일부
- 8,9 구간 : 유럽, 미국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마일리지 적립률 변경
- 일등석 165-200% -> 300%
- 프레스티지석 125-135% -> 125-200%
- 일반석 70-100% -> 25-100%
마일리지 공제 기준 변경
원래 지경을 기준으로 운항거리를 삼았지만 이젠 운항거리에 따라 공제 기준이 바뀝니다.
우수회원 제도 변경
기존 3등급 (모닝캄, 플래티넘, 밀리언 마일러) ->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 4단계로 변경됩니다. 각 혜택도 매우 복잡할 정도로 다양하고 많아졌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해서 4월부터 변경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현재 진짜 불만이 많이 나오고 있고 복잡해서 이해하기도 어렵습니다. 이게 정말 고객을 위한 것이 맞나 의심이 될 정도예요. 특히 장거리 여행 하는 분들 입장에선 불공평하다 느낀 분들이 많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니까 오히려 여행 가기 힘들어진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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