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바다와 도시, 산이 조화로운 지역이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예쁜 산책로, 드라이브 코스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해파랑길이 대표적인 길 중 하나인데요. 해파랑길은 동해의 산책로라 몇 십 가지 코스가 존재합니다. 그중 제가 오늘 소개할 건 부산에 위치한 1코스부터 4코스입니다. 어떤 모습인지 한 번 보시죠.
부산의 해파랑길 1코스 ~ 4코스 소개
해파랑길 1코스
오륙도 해맞이 공원 -> 동생말 -> 광안리 해변 -> APEC하우스 -> 해운대 -> 미포
해파랑길 첫 코스로 부산 남구와 해운대를 잇는 해안길입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백섬과 해운대, 광안대교의 풍경이 시원합니다.
- 거리 : 17.5km
- 시간 : 6시간
- 난이도 : 보통
해파랑길 2코스
미포 -> 달맞이공원 어울마당 -> 구덕포 -> 송정해변 -> 해동용궁사 -> 대변항
해운대의 삼포라 불리는 구덕포, 청사포, 미포를 보고 송정해변과 해동용궁사를 구경하는 코스입니다. 참고로 송정해변은 광안리, 해운대와 달리 조용하고 부산 현지 청춘들이 많이 찾는 해변입니다. 해운대 옆이지만 자연과 함께한 조용한 부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거리 : 14.6km
- 시간 : 5시간 30분
- 난이도 : 쉬움
해파랑길 3코스
대변항 -> 기장읍성 -> 기장군청 -> 일광해변 -> 공백 -> 임랑 해변
기장읍을 가로지르는 코스로 산길, 해안길이 같이 있습니다. 무난하게 걷기 좋고 옛 산길, 항구와 바다를 구경하기 좋은 한적한 힐링 코스입니다.
- 거리 : 16.5km
- 시간 : 6시간 30분
- 난이도 : 보통
해파랑길 4코스
임랑해변 -> 봉태산 -> 나사해변 -> 간절곶 -> 진하해변
부산에서 울산으로 넘어가는 코스로 그 유명한 간절곶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장소라 일출 명소로 유명합니다.
- 거리 : 19km
- 시간 : 7시간
- 난이도 : 보통
이렇게 해서 부산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인 부산 해파랑길 1~4코스를 소개했습니다. 그 외에 부산의 아름다운 길이 어딨는 지 더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같이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