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가을도 끝나가고 마지막 단풍들만 남았습니다. 짧은 가을인 만큼 아쉬움이 많을 텐데요. 그런 아쉬움을 채워줄 서울에 가볍게 가기 좋은 마지막 단풍 명소 6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디 6곳 중 마음에 드시는 곳 찾으셔서 만족스러운 단풍 구경되시길 바랍니다.
가볍게 가기 좋은 서울단풍 명소 6곳 소개
목차
1. 은평한옥마을
2.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3. 서울 고궁
4. 회기로 가을 단풍길
5. 올림픽공원
6. 구로구 항동철길
1. 은평 한옥마을
북한산 단풍과 함께 한옥을 감상하시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한옥마을 주변으론 북한산 둘레길이 조성되어있어 산책을 하면서 한옥과 단풍을 함께 구경하며 힐링하실 수 있습니다.
2.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여의도의 샛강 생태공원은 여의도 고층 건물과 강에 둘러싸여 있어 위에서 보면 재밌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여긴 자연 생태계를 최대한 보호하는 목적으로 매점과 벤치 등의 시설물을 두지 않고 동식물을 위해 산책로도 흙길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3. 서울 고궁
덕수궁 창경궁 등 서울 고궁만큼 접근성도 뛰어나고 단풍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물론 가을 단풍뿐 아니라 봄에 피는 꽃들을 감상하시도 좋고 특히 창경궁의 춘당지가 단풍 명소로 유명합니다.
4. 회기로 가을 단풍길
경희대에서 홍릉 시험림까지 약 1.2km인 회기로 가을 단풍길은 화려한 금빛을 내뿜는 은행나무로 이루어진 단풍 명소입니다. 그리고 다른 조선 왕릉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지만 영휘원과 숭인원이 있어 같이 단풍을 즐기며 구경하기 좋습니다.
5. 올림픽공원
가을이 되면 가을 들꽃과 단풍으로 매우 아름다운 장소가 되는 올림픽공원입니다. 특히 몽촌토성 산책로는 다양한 단풍을 보실 수 있고 공원을 감싸는 성내천은 벚나무가 있어 봄과 가을에 그 아름다움이 피어납니다.
6. 구로구 항동철길
철로에서 많은 분들이 인생 샷을 찍어가는 포토 존입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단풍 때문에 철길의 멋이 더해집니다. 단 화물열차가 다니는 길이라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서울에 가볍게 단풍 구경 가지 좋은 곳 6곳을 소개했습니다. 사실 이젠 단풍도 끝났지만 그래도 마지막 단풍이라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소개해드린 여행지들은 제외하고 올렸으니 더 다양한 단풍여행지가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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