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의하면 올해 여름휴가로 제일 많이 떠난 여행지 3곳 중 한 곳이 바로 여수입니다. 오늘은 그러니 여수에 대해 작성할게요. 여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보고 마음에 드는 곳 추려서 여행 코스에 잘 적용하세요. 여수라 먹거리, 볼거리가 정말 많아 결정이 힘들테니 이 글 보시면 선택에 도움되실 겁니다.
여수 여행가면 추천하는 장소들
여수예술랜드
그림과 조형물 등 수많은 작품을 감상 가능하고 하늘 그네, 범퍼카 등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예술 작품 좋아하는 분에겐 여수 가볼만한 곳 하면 무조건 여기라고 말할겁니다.
특히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고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경치가 좋습니다. 그러나 가장 유명한 사진 명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대기가 주말에 가면 기본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하고 3분 이상 올라가 있으면 안 된다는 점 유의 바랍니다.
특히 벽화와 조형물을 섞은 트릭아트 존은 웅장하고 잘 그린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줘서 다양한 인생 샷을 건져갈수 있습니다. 작품이 너무 많아서 다 관람하시는데 최소 1시간이상은 소요됩니다.
카페 하이클래스
예술 랜드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나오는 카페입니다. 펜션과 같이 운영하는데 음료 맛은 평범하지만 오션뷰가 아름답고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인생샷을 건지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하이스윙이 가장 인기 있는데 대신 카페, 펜션 이용하시는 분들만 가능하고 추가 요금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수영장은 펜션 사용자만 이용하실 수 있는데 여름에 가면 제격이라 생각합니다. 그네가 무서워 못 타시겠다면 다른 포토존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여긴 예술랜드와 함께 해서 대중교통 타고 가긴 힘들어요. 택시타거나 자동차 끌고 가길 추천합니다.
명동게장
여수엔 게장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여수 게장 집중 유명하고 거대한 식당 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그만큼 식당 크기도 커서 대기 줄이 금방 사라집니다. 맛도 괜찮고 게장은 3번까지 리필되니 가격도 합리적이라 실패하기 싫은 식당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명동게장에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맞은편에 있는 여수돌게빵에서 간식으로 돌게빵을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슈크림 맛, 팥맛이 있는데 둘 다 맛이 좋습니다.
이순신 광장
여수 시내에 있는 대표적인 핫플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여수 가볼만한 곳, 여행 코스 소개하면 무조건 나오는 장소입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과 거북선 조형물이 있고 장군님의 업적이 새겨진 돌벽들이 있습니다. 거북선 조형물은 원래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지만 최근 파손이 많이 되 현재는 중지된 상황입니다.
넓은 광장 바로 앞은 여수 바다라 벤치에 앉아 유유자적 쉬기 좋습니다. 특히 이순신광장을 추천하는 이유가 여수 번화가인 것도 있지만 주변에 맛집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맛집들 몇 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순신 수제버거
수제버거 집이고 테이크 아웃 전문입니다. 그래서 포장 후 광장에 앉으셔서 드시면 됩니다. 맛은 불고기 패티에 치즈가 베이스입니다. 불고기 소스 맛이 진한 편이고 여러 재료가 풍성해 손에 소스가 묻는 단점 제외하고 매우 만족스러운 구성과 가격입니다.
여수당
특이한 간식을 파는 빵집입니다. 이 집의 시그니처인 쑥 아이스크림과 옥수수 아이스크림은 매우 별미입니다. 특히 쑥 아이스크림은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고 쑥 맛이 나지만 매우 잘 어울려서 신기함을 불러일으킵니다. 그 외에 오미자 초코파이, 쑥 초코파이도 판매합니다. 그런데 인기 있다 보니 저녁이나 점심시간대에 가면 줄이 매우 길어질 수 있다는 점 유의 바랍니다. 여수에서 이색적인 간식을 먹고 싶다면 가볼만한 곳입니다.
여수 딸기 모찌
여수당 바로 옆에 위치하며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예쁜 비주얼의 딸기 아이스크림과 딸기 모찌가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추천하는 이순신광장 맛집입니다. 이렇게 간식들 구입하셔서 광장 벤치에 앉아 여수 바다와 시내를 구경하며 드시면 어느새 저녁이 되실 겁니다. 이제부터 여수 저녁에 갈 장소를 추천드리겠습니다.
낭만포차 거리
여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여수 밤바다를 바라보며 포차에서 술 한잔 하는 것인데 그걸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밤에 오면 북적거리는 거리에 활력이 나고 여수 밤의 낭만을 즐기시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포차거리 따라 바닷길을 걷다보면 하멜등대를 찾으실수 있는데 조명 덕분에 예쁘고 사진찍기 좋으니 참고 바랍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여수의 밤을 제대로 구경하고 싶으시면 추천합니다. 야경이 매우 아름다운 게 특징이지만 인기가 좋아서 주말에 가면 30분에서 한 시간을 기다리셔야 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 글은 제가 여수에 가족들과 당일치기 여행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여수 여행지 검색하고 간 것이니 다른 정보성 글들과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다만 명심할 점이 여수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운전하기 힘든 교통환경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여행 정보가 도움 되셨길 바라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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