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간에 이어 오늘도 청도를 주제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청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럼 과연 이 청도에 처음 여행 가면 어떤 곳이 좋은지 지금부터 소개드리겠습니다.
청도 가볼 만한 여행지 9곳 모음
목차
1. 운문사
2. 청도 레일바이크
3. 유호연지
4. 프로방스
5. 와인터널
6. 다도리 벽화마을
7. 청도 유천마을 근대거리
8. 청도 읍성
9. 철가방 극장
1. 운문사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사찰이 잘 어우러진 곳입니다. 그래서 특히 단풍 절정인 지금 가면 더욱 멋진 운문산의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180호인 처진 소나무와 금당 앞 석등을 비롯한 보물 7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2. 청도 레일바이크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는 액티비티 활동입니다. 맑은 청도천을 따라 길이 있고 오르막 길은 자동화 시스템이라서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왕복은 5km이며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3. 유호연지
가운데 정자와 함께 하는 저수지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특히 연꽃이 만개할 때는 장관이며 청도 팔경 중 하나로 불립니다.
4. 프로방스
1996년 청도 테마랜드로 오픈했고 2012년 프로방스 포토랜드로 새롭게 리모델링했습니다. 프랑스의 감성과 모습을 담은 프로방스 마을을 재현했기에 이국적이고 새로운 즐거움을 줍니다. 특히 야간에 더욱 낭만적인 모습을 띄워 인기가 많습니다.
5. 와인터널
내부 온도가 13-15도를 유지하기에 여름에는 피서용으로 많이들 가고 겨울이 되면 피한용으로 좋은 곳입니다. 붉은 벽돌로 쌓인 이 터널의 모습은 국내 터널에서도 아름다운 편에 속하고 무려 108년이나 된 역사가 있습니다. 최근 와인 숙성뿐 아닌 카페로도 변신시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규모가 거대한데 무려 15만 병이 넘는 와인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6. 다도리 벽화마을
2016년 다도리에 만들어진 벽화마을입니다. 마을의 벽화거리에는 벽면의 집주인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와 가훈 등의 재미있는 글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가정의 특색이 있는 이 개성 있는 벽화 마을은 수많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7. 청도 유천마을 근대거리
70~80년대 모습이 간직된 건물들을 보실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 시절 번화가를 기억하는 분들에겐 추억을, 어린 세대들에겐 새로움을 경험시켜주며 현대 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호우, 이영도 시인의 업적을 볼 수 있는 기념관과 공원도 있습니다.
8. 청도 읍성
고려 때부터 있었던 역사 유적지입니다. 과거엔 국가를 지켰던 성이지만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훼손되었고 현재 도시의 확장으로 성벽 일부와 기저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9. 철가방극장
2011년부터 운영한 이 극장은 '전유성'이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타서 전국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코미디 공연과 함께 지역 농산물과 음식도 판매하고 저수지 주변엔 자전거나 뗏목 타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청도 여행 시 가볼 만한 곳 9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전 다음에도 유익한 여행 정보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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