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중 '트래블 튜브'라는 여행 관련 채널이 있습니다. 이 계정에서 흥미로운 영상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해외 승무원들이 말하는 우리나라 사람들만의 특징입니다. 이 영상을 소개하면서 한국인이 특이하다 느껴지는 3가지 이유를 언급했습니다. 처음엔 왜 그런가 했는데 보면 다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번 보시죠.
외국 승무원이 말하는 한국인 공통점 4가지
1. 빨리빨리!! 동작이 진짜 빠르다.
대표적인 한국의 특징입니다. 무엇이든 빨리빨리 하려는 습관이 있습니다. 외국 승무원들은 한국 승객들은 항상 민첩하고 섬세하게 움직인다고 표현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기내식 서비스할 때입니다. 다른 외국인과 달리 한국인은 이미 테이블을 피고 있다고 말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테이블을 펴달라 요청해야 핀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이륙 전 짐을 빠르게 올리고 정리를 끝내는 것도 대표적 특징입니다.
2. 기다리는걸 매우 싫어한다.
두 번째 특징 역시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빨리빨리에서 나온 습관입니다. 비행기에 타자마자 빠르게 준비를 마친 승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 이륙 시간 전인데 '빨리 가자'며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비행기 게이트가 열리기 전 가장 먼저 문 앞에 모인 여행객도 대부분 한국인이고 비행기가 착륙하기도 전에 벨트를 가장 많이 푸는 것도 한국인이라 합니다.
3. 화가 난 얼굴이다.
한국인들은 표현이 과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게 얼굴인데 항상 웃음기가 없는 얼굴로 앉아있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면 대부분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리엑션이나 '땡큐' 등의 감사인사를 하지만 한국인은 무표정한 얼굴로 가만히 있는 게 대부분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무뚝뚝하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표현력이 약하기에 이런 인상을 받은 듯합니다.
4. 긴급상황에 가장 먼저 나선다.
화가 난 얼굴이고 표현이 약해 차가워 보이지만 막상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가장 먼저 나서는 게 한국인이라 말합니다. 물론 오지랖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기꺼이 돕습니다. 이를 보고 승무원들은 겉으론 무뚝뚝해도 속마음은 따뜻하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공감 가고 틀린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특히 빨리빨리에 적응된 우리로선 외국의 여유로운 문화가 불편하다고 느낄 때도 많으니까요. 물론 이륙시간도 아닌데 빨리 가자고 짜증 내는 건 잘못된 행동이고 나라 망신입니다. 이걸 보고 계신 여러분은 꼭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