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새로운 나라와 문화, 사람을 만나는 즐거운 여행입니다. 하지만 좋은 점만 있진 않습니다. 해외로 떠나면 불편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추가로 코로나 19 이후 해외여행을 떠날 때 불편해진 점들도 있습니다. 과연 어떤 불편사항들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아마 대부분 공감하실 겁니다.
해외여행 시 불편한 점 3가지
언어 문제
옛날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이 거론된 불편한 점이 바로 언어입니다. 해외여행 불편사항 통계 조사로도 무려 61%가 언어소통을 골랐습니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길을 물어보기도, 음식을 주문하는 등 여행을 즐기는데 제약이 걸립니다. 요즘 번역 어플이 좋아지긴 해서 그나마 괜찮아졌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음식
여행은 그 나라를 체험하는 겁니다. 그 체험 중 대표적인 게 바로 음식입니다. 이국적인 음식을 맛있게 먹고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해당 나라의 음식이 입에 안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식사는 무조건 한식집이나 숙소에서 라면을 먹는 상황도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과거 통계 조사 때 음식이 언어 문제 다음으로 불편사항 2위를 차지했습니다.
치안
우리나라는 치안이 매우 안전한 국가입니다. 덕분에 늦은 새벽에도 많은 술집이 영업을 해 즐거운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해외는 저녁 9시만 돼도 문을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매치기, 야바위 권하는 사기꾼, 도둑 등등 낮에도 범죄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 혼자 여행을 떠난다면 그만큼 위험한 게 없습니다. 꼭 그 나라의 치안은 확인하시고 여행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에 떠날때 조금씩 불편해진 사소한 3가지가 있습니다. 몇 가지가 바뀌었는데 이걸 모르시고 예전 인천공항을 생각하고 준비하면 공항으로 떠나는 날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인지 간략히 소개합니다.
요즘 해외 여행시 불편해진 점 3가지
1. 없어진 인천공항 심야버스
2021년 12월 말부터 서울을 오가는 인천공항 심야버스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K리무진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강남, 코엑스 방면 마지막 버스는 19시 50분, 시청-광화문은 19시가 마지막 버스입니다. 리무진 측은 재개 관련 논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 편의시설 축소
인천공항의 마티나라운지와 스카이허브라운지는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입니다. 샤워실은 환승객 전용 시설만 운영 중입니다. 결국 출국 전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나 먹거리 등이 사라졌다고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천공항뿐 아니라 김해국제공항도 대한항공라운지를 제외하고 모두 휴점 중입니다.
3. 혼잡한 보안검색대, 카운터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많은데 카운터와 수속 게이트는 축소 운영되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3시간 전에 도착해도 아슬아슬하게 탑승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항공사는 이를 방지하고자 여행객들에게 출발 4시간 전 카운터 수속을 받아달라는 웃지 못할 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해외 여행을 떠날 때 불편한 점과 불편해진 점들을 소개했습니다. 물론 이런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해외여행은 매우 매력적인 활동입니다. 부디 불편해진 점들이 빨리 개선돼서 예전과 같은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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