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이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젠 단풍 여행을 떠나셨거나 계획 중이신데요. 아직 여행을 가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오늘 11월 단풍의 절정과 가을의 끝자락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서울숲이나 설악산처럼 유명한 곳은 제외했습니다.
11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6곳 추천
목차
1. 거창 의동마을
2. 금산 산림문화타운
3. 온빛 자연휴양림
4. 황매산 군립공원
5. 제주 산굼부리
6. 시흥 갯골생태공원
1.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이 아름답고 사진 찍기 좋기로 유명합니다. 11월에 은행잎이 적당히 떨어져 노란 길로 바뀌는데 이 모습이 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가을의 풍미를 느끼게 해 줘 많은 분들이 찾아옵니다.
2. 금산 산림문화타운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생태문화체험단지, 문화체험장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며 숲에서 즐길 수 있는 건 다 준비한 이곳은 가볍게 등산하며 가을의 산과 숲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원시림에 가깝게 숲을 잘 보존해서 다양하고 신기한 식물종이 많아 식물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장소입니다.
3. 온빛 자연휴양림
단풍과 가을의 끝자락을 즐기기 좋다는 11월 대표 여행지입니다. 다른 곳에 비하면 유명하진 않아도 SNS를 통해 점점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중입니다. 특히 이국적인 휴양림 모습과 단풍의 조화가 어우러져 걷기만 해도 힐링되는 여행지입니다.
4. 황매산 군립공원
매년 5월이 되면 철쭉이 아름답게 피아나는 전국 철쭉 명소가 되고 11월이되면 억새 하면 가장 유명한 대표 여행지가 됩니다. 억새들이 특히 잘 관리되어 있고 따라 걸으며 사진을 찍으면 누구라도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캠핑장도 있으니 가을 캠핑에 관심 있으시면 같이 즐기시기 좋고 이국적이게 느껴질 정도로 억새가 많으니 이런 감성 좋아하시면 꼭 추천드립니다
5. 제주 산굼부리
11월에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핑크 뮬리와 함께 꼭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한국에 단 하나뿐인 마르형 분화구이며 다양한 식물들의 서식지입니다. 특히 가을에 아름다운 황금빛 갈대가 언덕을 덮는 장관을 이루고 어린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언덕이라 가족 여행지로도 매우 좋습니다.
6. 시흥 갯골생태공원
서울 근교에 위치해서 수도권 사람들이 억새를 구경하러 가기 좋은 곳입니다. 억새 말고도 빨간 댑싸리, 핑크 뮬리 등 다양한 식물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줘 주말 나들이로 좋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11월에 마지막 가을과 단풍을 즐기기 좋은 국내 여행지 6곳을 소개했습니다. 누군가에겐 새로운 여행의 선택이 되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사실 서울 숲이나 설악산처럼 유명한 곳, 혹은 이미 소개해드린 여행지는 제가 이글에 작성하진 않았습니다. 다른 여행지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 마음에 드시는 걸 보시면 더욱 도움 되실 겁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