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단풍도 다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젠 단풍 여행이 아닌 11월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원하고 계실 텐데요. 그러나 점점 물가도 올라서 함부로 여행 가기도 힘든 요즘을 위해 11월에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6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1월 가볼 만한 가성비 여행지
목차
1.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
2. 신안 퍼플 섬
3. 제천 미식 여행
4. 창녕 우포늪, 우포 잠자리 나라
5. 부산의 시장 투어
6. 지리산 둘레길 남원 월평마을, 매동마을
1.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길
아름다운 풍경과 스릴을 선사하는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총 3.6km로 이루어진 한탄강 지질공원 길인데 화산활동이 만든 한탄강의 독특한 지형을 감상하실 수 있고 13개의 교량, 3곳의 스카이 전망대, 전망 쉼터 10곳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신안 퍼플 섬
섬 3곳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이곳은 온통 보랏빛으로 가득한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해줍니다. 꽃뿐 아니라 일부러 조형물도 다 보랏빛으로 설계해서 특이함을 더해주는데요. 이뿐 아니라 주변은 갯벌과 바다로 가득하고 섬에는 아름다운 포토 존이 가득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색 여행지로서도 찾아옵니다.
3. 제천 미식 여행
충북 제천은 저렴한 비용으로 음식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얻으실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그래서 만원 1-2장으로도 제천의 5가지 맛을 다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제천의 '가스트로 투어'는 제천의 명물인 빨간 오뎅과 찹쌀떡, 약초를 넣은 약선 음식등 제천의 식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고 하얀 민들레 비빔밥, 막국수, 샌드위치, 황기 소불고기, 승검초단자, 한방차, 수제 맥주 등 다양한 음식을 코스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코스는 2가지로 나뉘고 제천의 미식 프로그램을 따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미식 여행을 즐기셨다면 청풍대교와 청풍호, 용추폭포유리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즐기실수 있으니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4. 창녕 우포늪, 우포 잠자리 나라
람사르협약에 등재된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 습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한국관광의 별이라는 칭호까지 얻었는데 일단 이곳은 입장료와 관람료를 받지 않는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그리고 할인도 많이 해주는 여행지가 많아서 매우 저렴하게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자연 힐링 여행지입니다.
5. 부산의 시장 투어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 시장 등 유명한 시장은 다 있는 부산은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시장 여행지입니다. 각종 생필품과 먹거리, 구경거리가 쏠쏠한 곳인데 밤까지도 사람들의 활기로 가득 차는 곳이라 보기만 해도 힘이 나는 장소입니다. 특히 3곳이 다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마음먹으면 하루 안에 3곳을 다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6. 지리산 둘레길 남원 월평마을, 매동마을
소박하게 산골의 시골 마을을 구경하시고 싶으시면 추천드리는 마을입니다. 새벽부터 민박 할머니가 달그락거리며 밥 짓는 소리로 시작됩니다. 감이 주렁주렁 달린 나무가 가득하며 숲과 산이 눈앞에 아름다운 모습을 펼칩니다. 그리고 지리산 둘레길에 위치해서 여행자들이 많이 하룻밤 묵어가는 대표적인 마을입니다. 자연 풍경 외에도 천년 고찰인 실상사 등 볼거리도 가득해 많은 분들이 힐링하기 위해 찾아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11월에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6곳을 소개했습니다. 벌써 곧 올해가 끝난다는 게 아직 안 믿기는데 이번 여행들을 통해 한 해 잘 마무리하는 시간 가지 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다음에도 유익한 여행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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