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오며 많은 분들이 봄꽃을 구경할 수 있는 전국 봄꽃 명소 여행지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매화로 유명한 광양 매화마을, 제주의 노란 유채꽃밭 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아직 소개한 적 없던 봄을 맞이할 수 있는 예쁜 꽃 여행지 5곳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참고로 수도권은 없으니 이점 참고하시고 아쉬우시면 서울의 벚꽃 명소를 참고해 주세요.
봄의 꽃을 구경하러 떠나보는 여행지 5곳
1. 오륙도 해맞이 공원
부산 남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해안길에 아름다운 노란빛으로 피어난 수선화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공원입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4월까지 유지되는 풍경이 멋져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 사진사들도 찾는 봄 꽃 여행 명소입니다.
- 주소 : 부산 남구 용호동 산 197-5
2. 구례 산수유 마을
구례는 섬진강과 지리산을 같이 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3월이 되면 노란 산수유로 유명한데요. 산수유로 무성해진 풍경은 상큼한 봄을 맞이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섬진강 주변에 핑크빛 벚꽃이 개화하며 보기만 해도 설레는 풍경을 만들어요. 이걸 볼 수 있는 게 바로 산수유로 대표적인 구례의 산수유 마을입니다.
- 주소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460
3. 보령 청보리밭
봄 꽃 여행치 곤 의외의 여행지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긴 꽃보다는 푸른빛의 새싹으로 가득채운 보리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졌습니다. 꽃도 좋지만 상큼한 푸른빛의 새싹을 감상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은근 이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습니다. 특히 푸른빛의 보리밭과 폐목장의 조화가 그림 같습니다. 참고로 관광지가 아닌 개인 사유지를 구경할 때는 청보리밭을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주소 :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176-6
4. 남해 두모 마을
남해는 다랭이논으로 매우 유명하죠? 그런데 그 다랭이 논이 노란빛의 유채꽃으로 가득하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아름다운 풍경인데 그게 현실이 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남해 두모마을이에요. 이곳에 있는 '유채꽃 메밀꽃 단지'는 만개한 유채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유채꽃과 함께 보이는 바다의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134-1
5. 순천 선암사
순천은 가을에 단풍을 보기 위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봄이 되면 매화를 보기 위한 필수 여행지로 불리는데요. 매화는 전남의 광양 매화마을이 제일 유명한 거 아시죠? 여기 선암사도 전남을 대표하는 매화 명소입니다. 특히 고즈넉한 사찰과 매화, 동백, 목련의 조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에요.
몇 백 년 된 매화로 가득해 천연기념물에도 오른 멋진 가치를 가진 풍경을 보고 싶다면 매화마을과 함께 매화 여행 코스로 추천합니다. 둘 거리가 약 1시간 거리니 마음먹으면 충분히 같이 보실 수 있어요.
- 주소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이렇게 해서 봄을 즐길 수 있는 봄 꽃 여행지 5곳을 소개했습니다. 사실 광양 매화마을이나 제주의 유채꽃 등 더 유명한 명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최근에 소개했기에 제외했습니다. 위 5가지 외에 더 유명하고 다양한 봄꽃 여행지나 명소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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