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되면 벚꽃뿐 아니라 진달래 같은 봄꽃이 개화합니다. 덕분에 봄 여행지로 떠나기 좋은 축제나 명소가 많습니다. 이런 진달래를 즐기며 산행하기 좋은 진달래 명소 산 6곳을 오늘 소개할게요. 참고되시길 바라고 다른 곳도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4월 가기 좋은 산 6개 추천
천주산
진달래를 구경하기 좋은 4월 산을 대표하는 산입니다. 난이도도 초보자가 가기 쉬운 정도라 부담이 없어요. 산행하다가 중간중간 반겨주는 진달래는 힘이 됩니다.
정상에 다다를수록 핑크빛의 진달래 물결이 반겨줘서 신비로운 느낌도 줍니다. 등산 초보자고 진달래를 느끼며 산행하고 싶다면 꼭 추천해요.
-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계동
고려산
오늘 소개할 산 중 유일하게 수도권에 위치한 산입니다. 그래서 4월에 진달래꽃을 구경하며 산행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등산 코스는 총 5개로 각자의 수준에 맞춰 즐길 수 있습니다.
진달래뿐 아니라 노란 개나리도 같이 즐길 수 있어요. 운이 좋으면 벚꽃도 같이 구경할 수 있어 봄꽃 구경을 전부 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진달래 밭과 북한땅이 장관이고 4월 중순에 진달래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이 찾습니다. 올해는 4월 15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달래 축제가 예정되었습니다.
- 주소 : 인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비슬산
진달래를 사투리로 참꽃이라고 부릅니다. 이 참꽃 축제가 비슬산에도 예정되었습니다. 2023년은 4월 15일~4월 16일까지 축제기간인데요. 그만큼 화려한 참꽃 물결을 즐길 수 있어요. 언덕 전체가 핑크빛으로 반겨주니 설레기까지 합니다.
- 주소 : 대구 달성군 유가읍 양리 산1
화왕산
화왕산은 4월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밭이 유명한 산입니다. 4월 초에 가면 등산 시작에서부터 벚꽃들이 반겨줘 산뜻하게 등산 시작이 가능해요.
군데군데 보이는 진달래와 군락지는 힘들어도 웃음이 나오게 만듭니다. 3 등산로 코스를 걸으시면 벚꽃나무와 조화를 이루는 도성암이라는 절도 구경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 주소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영취산
여수 영취산은 진달래 개화가 매우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4월 초에 가도 진달래를 포함한 봄꽃을 다 구경하며 산행하기 좋습니다. 진달래 풍경은 가마봉에 가면 제대로 볼 수 있고 군락지를 감상하고 싶다면 돌고개 주차장에서 등산을 시작하세요.
영취산은 진달래 군락지뿐 아니라 벚꽃 군락지도 있어 벚꽃 놀이까지 가능합니다. 덕분에 여수 사람들에겐 꼭 봄에 가야 하는 산행지로 불립니다.
- 주소 : 전남 여수시 중흥동
주작산
주작산이 오늘 소개한 산중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등산이 가능합니다. 차로 정상 고지 부근까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대신 바위가 많고 길이 험해서 초보자나 아이들이 가기엔 위험합니다.
바위 봉우리 사이에 핀 진달래꽃이 이쁘기로 유명한데요. 다른 산처럼 군락지가 있거나 전체적으로 핀 게 아니라 바위 군데군데 피었습니다. 이 모습 덕분에 오히려 더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 주소 : 전남 강진군 신전면 수양리
오늘은 이렇게 해서 4월에 진달래나 봄꽃을 구경하며 등산하기 좋은 산 6개를 소개했습니다. 즐거운 산행되시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4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가 더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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