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 세대들에게 정말 핫하다는 의외의 바캉스가 있습니다. 바로 시골로 떠나는 휴양, 일명 '촌캉스'입니다. 도시에서 자란 젊은 세대들에겐 한옥이나 시골집에서 지내는 게 새로운 경험이고 피곤한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기에 인기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원주와 강릉으로 많이 힐링 여행 떠나는 강원도의 촌캉스 하기 좋은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강원도에 위치한 촌캉스 하기 좋은 숙소들 4곳
1. 고가원
1945년에 지어졌다는 게 이곳의 특징입니다. 사랑방과 초롱방 2개로 이루어진 강원도 전통 가옥인데 두 방을 모두 예약해서 조용히 보내시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평창 깊은 산속에 위치해서 주위를 둘러보며 힐링하시기 좋고 역사가 깊은데 내부는 깔끔합니다. 이곳도 솥뚜껑 바베큐장이 있어 마당에서 솥뚜껑으로 구운 고기를 먹으시며 낭만에 취하 실수 있습니다.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고원로 1233-3 고가원
2. 스테이 느릿
원주 시골 마을 깊숙한 곳에 있는 이곳은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는 촌캉스 숙소입니다. 하루 2명 이하 한 팀만 이용할 수 있기에 조용히 휴식하는 게 가능한데 그만큼 예약이 어렵습니다. 산, 논밭으로 이루어진 풍경을 보며 마당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모든 근심이 녹아버려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올해는 숙소 주인님이 출산 때문에 운영을 쉬니 내년을 기약하셔야 합니다.
- 주소 : 강원 원주시 호저면 병골길 65
3. 유포리 나의 집
시골에 위치한 한옥집입니다. 한옥의 멋스러움과 넓은 마당, 산과 하늘이 펼쳐졌고 깔끔한 내부가 특징입니다. 그리고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게 이곳 인테리어의 특징입니다. 참고로 한옥이라서 튀김 요리 등은 제한되지만 한옥에서 여유 있는 시골의 삶을 누리시기 좋습니다.
- 주소 : 강원 춘천시 신북읍 맥국4길 38
4. 산골 초가 펜션
산골에 덩그러니 있는 초가집입니다. 앞에는 그림 같은 영월 풍경이 펼쳐져있고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듯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 어릴 때 할머니 집을 보는 듯한 기분이며 산과 개울이 있어 여름엔 물놀이도 가능하고 힐링하시기 좋습니다. 아궁이가 있어 가마솥 밥도 해드 실수 있고 앞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낭만적인 정자도 있습니다.
- 주소 : 강원도 영월군 북면 굴앞마을길 64-152
오늘은 이렇게 해서 강원도에 위치한 촌캉스 숙소들을 소개했습니다. 누군가에겐 제 글이 좋은 힐링여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가을 단풍이 다가오면서 특히 시골이나 산으로 많이들 떠나시는데 이런 시기에 촌캉스 가면 더욱 멋이 살듯 합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유익한 여행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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