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8곳 추천

오늘은 더 추워지고 겨울이 오기 전 늦가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8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특히 갈대 여행지가 많아서 그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과거에 소개한 적 있는 곳은 제외하고 준비했으니 더 궁금한 게 있으면 다 보시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늦가을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8곳

 

목차

1. 비슬산

2. 춘천 물레길

3. 고양 대덕 생태공원

4. 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

5. 비내섬

6. 대명유수지 & 달성습지

7. 신불산 억새평원

8. 지리산 둘레길 3코스

 

 

 

1. 비슬산

비슬산

입구에서부터 거대한 돌탑들과 소나무가 반겨주는 유가사, 아름다운 억새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주능선 평원길,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암괴류 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대구의 비슬산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천연기념물 등 볼거리가 있어 늦가을 여행으로 좋습니다.

 

 

 

2. 춘천 물레길

춘천-물레길

춘천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단풍 명소로 불리는 곳입니다. 그러나 단풍이 없는 늦가을에 가도 아름다운데 특히 물안개 가득한 물레길이 그렇습니다. 특히 캐나디안 카누를 타면서 돌아볼 수 있는 게 매력적입니다. 조용한 수면 때문에 평화롭게 카누를 탈 수 있어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고양 대덕 생태공원

고양대덕생태공원

민물과 바닷물이 어우러진 기수역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여기서 기수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며 염분이 중간 정도 되는 물을 의미합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늦가을의 감성을 더욱 짙게 해주는 갈대숲인데 산책로, 쉼터, 습지 등 볼거리가 많아 힐링하시기 좋습니다.

 

 

 

4. 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

2020년에 시민들이 뽑은 '대전시 아름다운 자연 생태 7선'에 당선된 장소입니다. 이 생태공원은 대청호 바로 앞에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쉼터이기도 합니다. 산책을 하거나 원두막에 쉬면서 습지에서 억새를 구경하는 맛이 있습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여러 종류의 철새들을 볼 수 있고 수달, 말똥가리, 맹꽁이 등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5. 비내섬

비내섬

비내섬은 바로 갈대 섬입니다. 정말 섬 전체가 갈대숲이라 위에서 찍으면 매우 감성적인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사용된 장소입니다. 그리고 많은 커플들의 인기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6. 대명유수지 & 달성습지

달성습지-억새밭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이곳은 엄청 유명한 장소는 아니지만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그래서 현지인들과 아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기도 한데 은빛 발산하는 억새밭으로 뒤덮인 산책로와 광활한 습지의 가을 숲길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정말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7. 신불산 억새평원

신불산-억새평원

신불산은 10월부터 평원 전체가 억새로 은빛이 됩니다. 무려 33㎡의 억새밭이 펼쳐지는데 이곳을 통해 오르는 등산코스도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초보자도 오르기 쉬우며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억새평원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8.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지리산-둘레길-3코스

지리산 둘레길은 매우 아름다워서 트레킹 열풍을 일으킨 장소입니다. 그중 3코스가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약 8시간이 걸리고 20km가 넘는 코스입니다. 오색으로 물든 숲길과 정겨운 풍경 덕분에 눈이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해서 늦가을에 가기 좋은 여행지 8곳을 소개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갈대밭이 특히 많은데 그만큼 이 시기엔 갈대 특유의 감성이 우리 마음을 자극하기 때문일 겁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전 다음에도 유익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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